입문자는 어디서 멈추나
수강생 대부분은 뚜렷한 상품 없이 쇼핑몰을 운영해 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수업을 찾습니다. 목표가 수익인 만큼, 찾아야 하는 물건도 판매가 되면서 이익이 남아야 합니다.
수업에 오는 분들이 처음 떠올리는 물건은 키링이나 작은 공예품처럼 손쉽게 만들거나 구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도구 화면을 익히는 데는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시간이 걸리는 건 화면에서 얻은 단어를 스스로 추리고 붙여 보는 일입니다. 그래서 무엇을 보느냐보다 어떤 차례로 보느냐를 먼저 정해 두면 훨씬 덜 헤맵니다.
네 가지 질문과 확인하는 곳
| 질문 | 확인하는 곳 | 놓치기 쉬운 점 |
|---|---|---|
| 찾는 사람이 있나 | 데이터랩(추세) → 키워드 도구(월간 검색수) | 데이터랩 수치는 기간 중 최고점을 100으로 둔 비율 |
| 파는 곳이 얼마나 되나 | 네이버 쇼핑 검색 결과 | 키워드 도구의 '경쟁정도'는 광고 기준 |
| 언제 팔리나 | 데이터랩 1~2년 그래프 | 수요가 오른 뒤 준비하면 늦음 |
| 얼마가 남나 | 직접 계산 | 포장비·배송비·수수료까지 빼야 함 |
데이터랩과 키워드 도구 수치의 성격은 TBWA 데이터랩, The Egg의 도구 해설을 참고했습니다.
1년 내내 비슷하게 찾는 물건은 시기 걱정이 적은 대신 판매자가 이미 많이 몰려 있는 편이라, 경쟁 확인과 짝을 지어 봐야 합니다.
넓은 단어보다 좁은 단어
'키링'처럼 넓은 말은 검색이 많아도 사는 사람이 무엇을 원하는지 흐릿합니다. 재질이나 쓰임, 받는 사람을 붙인 말은 검색은 줄어도 구매 의도가 또렷해 입문자가 들어설 여지가 큽니다. 데이터랩 쇼핑인사이트에서 분야별 인기 검색어를 훑어보면 이런 세부 단어를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단가가 낮은 물건일수록 마진을 먼저
만 원 안팎의 소품은 배송과 포장에 드는 돈이 판매가에서 차지하는 몫이 큽니다. 계산해 보면 손에 쥐는 금액이 예상보다 작은 경우가 많아, 여러 개를 묶은 구성을 처음부터 함께 따져 보는 편이 좋습니다.
AI는 숫자를 채우는 데 쓰지 않는다
검색량을 AI에게 물으면 키워드 도구와 어긋난 값이 돌아오는 일이 잦습니다. 대신 모아 둔 키워드를 성격별로 나누고 표로 옮기는 일은 AI가 빠르게 처리합니다. 숫자 칸은 비워 두게 하고 사람이 채우면 됩니다.
랜선스퀘어 김재석이 부산에서 진행하는 스마트스토어 입문 과정은 상품 고르기에서 시작합니다. 후보가 정해진 뒤에는 판매 전 신고나 인증 여부를 확인하고, 위탁판매로 먼저 반응을 본 다음 사입으로 넘어가는 순서를 권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데이터랩 그래프 수치가 100이면 한 달에 100번 검색됐다는 뜻인가요?
A. 그렇지 않습니다. 고른 기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시점을 100으로 놓은 비율입니다. 몇 번 검색됐는지 알려면 검색광고 키워드 도구로 넘어가야 합니다.
Q. 경쟁정도가 '낮음'으로 표시된 키워드는 판매도 쉬울까요?
A. 그 값은 광고가 얼마나 붙는지를 기준으로 합니다. 이미 올라온 상품이 얼마나 많은지는 네이버 쇼핑 검색에서 따로 봐야 합니다.
Q. 상품을 정하기 전에 스토어부터 개설해도 괜찮나요?
A. 개설은 먼저 해도 되지만, 상품이 정해져야 상품명과 사진, 공급처가 정해지므로 실제 판매 준비는 상품 고르기가 끝난 뒤에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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