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프롬프트는 설명보다 비교가 빠르다. 같은 요청을 두 가지로 넣어보면 차이가 분명해진다. 나쁜 쪽은 명령만 있고 좋은 쪽은 맥락이 있다. 김재석 강사가 부산 영상 수업의 콘티 실습에서 쓰는 실제 대비 예시로 그 차이를 보여준다.
나쁜 프롬프트는 왜 나쁜가
콘티 실습에서 "카페에서 남자가 커피 마시는 콘티"라고만 넣으면 그저 그런 장면이 나온다. 어떤 영상인지, 앞뒤가 무엇인지, 무엇을 느끼게 할지가 없으니 컷이 이어지지 않는다. 나쁜 게 아니라 재료가 없는 프롬프트다.
좋은 프롬프트는 무엇이 다른가
같은 요청에 역할(15년 차 콘티 작가), 의도('혼자만의 여유'), 조건(6컷·앵글·동선·자막 표), 예시 톤을 채워 넣으면 결과가 촬영 지시서 수준으로 올라온다.
| 항목 | 나쁜 프롬프트 | 좋은 프롬프트 |
|---|---|---|
| 역할·의도 | 없음 | 콘티 작가 / 여유의 감정 |
| 조건·예시 | 없음 | 6컷 표 · 톤 예시 |
| 결과 | 밋밋한 장면 | 이어지는 콘티 |
콘티에만 통하는 원리가 아니다
블로그 글, 상세페이지, 이메일도 똑같다. "블로그 글 써줘"는 나쁜 프롬프트, "로스터리 카페 사장 입장에서 원두 정기구독을 40대 주부 톤 900자로"는 좋은 프롬프트다. 요청 종류만 바뀔 뿐 뼈대는 같다.
자주 묻는 질문
Q. 예시를 꼭 넣어야 하나요?
A. 톤이 뚜렷할 때는 예시 한 줄이 긴 설명보다 정확합니다. 말투나 분위기를 맞추려면 넣는 편이 낫고, 아니라면 생략해도 됩니다.
Q. 길게 쓰면 오히려 헷갈리지 않나요?
A. 길어서가 아니라 정리가 안 돼서 헷갈립니다. 목록이나 표로 항목을 나누면 길어도 AI가 잘 따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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