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순서가 도구보다 중요할까요?
김재석 강사는 필름에서 디지털로, 디지털에서 AI로 도구가 세 번 바뀌는 걸 부산 현장에서 다 겪었습니다. 그때마다 변하지 않은 건 기획하고, 만들고, 다듬고, 내보내는 흐름이었어요. 카메라가 좋아졌다고 좋은 영상이 나오지 않듯, AI가 좋아졌다고 좋은 영상이 나오지 않습니다. 순서를 쥔 사람이 좋은 영상을 만들어요.
| 단계 | 할 일 | 입문자 주의점 |
|---|---|---|
| 1. 기획 | 구성·콘티 잡기 | 절대 건너뛰지 말 것. 내 생각으로 비틀기 |
| 2. 영상화 | 이미지→영상, 프롬프트 | 동작을 글로. 부정형만 쓰지 말 것 |
| 3. 편집 | 컷·자막·사운드 | AI+실사 섞을 땐 콘티 단계에서 설계 |
| 4. 발행 | 비율·썸네일·업로드 | 플랫폼에 맞게 |
1단계 기획이 사실상 전부입니다
가장 많이 건너뛰는 단계도 바로 여기예요. 남의 예시를 슬쩍 보고 비슷하게 넘어가면, 강의가 끝나고 혼자 앉았을 때 더 막막해집니다. AI에게 구성을 물어 초안을 받되, 반드시 내 생각으로 한 번 비틀어야 그게 기획이 됩니다. 거창할 필요 없어요. 누구에게 뭘 보여줄지 정하는 데 5분이면 충분하고, 그 5분이 결과를 바꿉니다.
편집 단계가 오히려 기회입니다
본인이 직접 나오는 브이로그나 연출이 들어가는 영상은 AI 소스만으로는 안 됩니다. AI 장면과 실제 촬영분이 섞일 수밖에 없어요. 그런데 이게 기회입니다. 예전엔 큰 비용이 들던 CG나 특수한 장면을 이제 AI로 만들어 실사에 얹을 수 있거든요. 단, 이건 1단계 콘티에서 미리 설계해야 자연스럽습니다. 편집에서 갑자기 끼워 넣으면 어색해져요.
자주 묻는 질문
Q. 기획 꼭 해야 하나요? 바로 만들면 안 돼요?
A. 바로 만들 수도 있지만 대개 왜 만들었지 싶은 결과가 됩니다. 기획은 누구에게 뭘 보여줄지 정하는 일이라 5분이면 되고, 그 5분이 결과를 바꿉니다.
Q. 스토리보드가 꼭 필요해요?
A. 입문 단계에선 장면 순서를 간단히 적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특히 AI와 실사를 섞을 거면 어디에 뭐가 들어갈지 미리 적어두세요.
Q. 편집 툴은 뭘 써요?
A. 입문자라면 캡컷을 권합니다. 한글이 편하고 무료로도 충분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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