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 AI의 한계와 사람의 몫

'AI가 다 만들어준다'는 착각, 사람은 뭘 해야 할까?

본질은 콘텐츠, 도구는 AI.

2026년 6월 9일 · 김재석 (랜선스퀘어 대표, 부산) · 강사이야기

결론부터AI는 강력한 도구지만 결국 도구입니다. 사람이 질문하고, AI가 도와주고, 마지막은 사람이 마무리합니다. 버튼만 누르면 다 나온다는 건 착각이고, 무엇을 왜 만들지 정하는 기획과 연출은 여전히 사람 몫이에요. 입문자가 길러야 할 건 최신 도구 사용법이 아니라, 도구를 부리는 사람이 되는 능력입니다.

버튼만 누르면 된다는 오해부터

AI 영상은 버튼 한 번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영상 한 편은 기획하고, 만들고, 다듬고, 내보내는 여러 단계를 거치고, AI는 단계마다 일을 거들 뿐이에요. 게다가 한 번에 원하는 게 나오지 않아 여러 번 다시 만들어야 하고, 마지막은 사람이 편집으로 마감합니다. AI에게 맡기면 끝이 아니라, AI랑 같이 만든다가 맞는 표현입니다.

AI가 못하는 것 — 기획·연출·감각

AI도 사람도 과거의 정보를 바탕으로 무언가를 만들어냅니다. 그 점은 같아요. 그런데 사람에겐 없는 것을 상상하고 구현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AI는 학습한 데이터 안에서 그럴듯한 걸 조합하지만, 본 적 없는 걸 한번 만들어볼까 하는 도약은 못 합니다. 그래서 무엇을 왜 만들지 정하는 기획자의 일, 어떤 메시지를 누구에게 어떤 감정으로 전할지 정하는 연출은 사람에게 남습니다.

그래서 입문자는 뭘 배워야 하나요?

도구는 계속 바뀝니다. 올해 1등이던 도구가 내년엔 사라지기도 해요. 그때마다 새 사용법을 처음부터 외울 순 없습니다. 대신 기획하는 눈, 질문하는 법, 마무리하는 감각을 기르면 어떤 도구가 와도 흔들리지 않아요. 김재석 강사가 부산 현장에서 매일 증명하는 슬로건이 그것입니다. 본질은 콘텐츠, 도구는 AI. 도구가 아무리 화려해져도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건 사람이라는 것, 그 한 가지는 14년 동안 변하지 않았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그럼 AI 안 배워도 되나요?

A. 아니요, 배워야 합니다. 강력한 도구라 안 쓰면 손해예요. 다만 AI에 의존하지 말고 부리는 쪽으로 배우세요.

Q. AI가 결국 사람을 대체하나요?

A. 적어도 영상에선 기획·연출·마무리하는 사람을 통째로 대체하긴 어렵다고 봅니다. 단순 작업은 AI가 가져가도, 무엇을 왜 만들지 정하는 자리는 사람이 지킵니다.

Q. 입문자는 뭐부터 길러야 하나요?

A. 도구 사용법보다 기획하는 눈입니다. 이 영상으로 누구에게 뭘 전하고 싶은가를 스스로 묻는 연습이, 어떤 도구에도 통하는 기본기예요.

이 글은 핵심만 간추린 요약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 원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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