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깎이는 자리
플랫폼마다 화면에 보여주는 영역이 미세하게 다릅니다. 위아래를 조금 더 쓰는 곳이 있고 좌우를 덜 쓰는 곳이 있어, 그 차이만큼 가장자리가 먹힙니다.
다만 테두리를 얇게 깎는 방식이라 중앙의 자막과 인물은 그대로 보입니다.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하나뿐입니다. 가장자리에 중요한 요소를 붙여둔 경우입니다.
버튼이 덮는 영역
잘림과 별개로, 좋아요와 댓글 같은 조작 요소가 어디에 올라오는지가 서비스마다 다릅니다. 오른쪽에 세로로 서기도 하고 아래에 가로로 깔리기도 합니다. 계정 이름과 설명글이 아래를 차지하는 폭도 제각각입니다.
그래서 오른쪽 아래에 자막을 몰아두면 어떤 곳에서는 버튼에 가려 읽히지 않습니다. 잘린 것이 아니라 덮인 것입니다.
안전 영역을 켜두는 이유
대부분의 편집 프로그램에는 안전 영역 표시 기능이 있습니다. 켜두면 가이드 선이 그어져 어디까지가 안전한지 보면서 작업할 수 있습니다. 완성한 뒤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동안 계속 보이게 두는 편이 확실합니다.
| 요소 | 배치 위치 | 이유 |
|---|---|---|
| 자막 | 화면 세로 중앙 부근 | 아래는 설명글, 위는 상태 표시에 겹칠 수 있음 |
| 인물·핵심 피사체 | 중앙 정렬 | 좌우가 깎여도 유지됨 |
| 로고·표식 | 구석에서 안쪽으로 | 구석은 잘리거나 버튼에 덮임 |
| 마무리 문구 | 중앙, 여백 확보 | 끝 화면일수록 조작 요소가 많이 겹침 |
플랫폼별로 다시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규격이 다르니 각각 렌더링해야 하는지 묻는 경우가 많습니다. 9:16 하나로 충분합니다. 안전 영역만 지켰다면 같은 파일로 여러 곳을 커버할 수 있습니다.
김재석은 부산에서 영상 콘텐츠 제작 교육을 진행하며 편집 기능보다 이런 세팅을 먼저 잡습니다. 처음에 한 번 맞춰두면 이후 작업에서 계속 절약되는 항목이기 때문입니다. 옮길 때 실제로 손이 많이 가는 쪽은 화면이 아니라 음원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이미 만든 영상이 잘려 보이면 어떻게 하나요?
A. 자막처럼 위치를 옮길 수 있는 요소는 재배치 후 다시 내보내면 됩니다. 촬영 원본이 가장자리에 걸쳐 있다면 다음 촬영부터 여백을 두는 편이 빠릅니다.
Q. 안전 영역 표시가 없는 앱을 쓰고 있습니다.
A. 화면 사방을 눈대중으로 한 뼘씩 비워두면 대체로 안전합니다. 정확한 수치보다 여백을 두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Q. 가로 영상을 세로로 바꿔 올려도 되나요?
A. 가능하지만 위아래에 빈 띠가 생기거나 좌우가 크게 잘립니다. 숏폼용이라면 처음부터 세로로 촬영하는 편이 낫습니다.
이 글은 핵심만 간추린 요약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 원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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