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겹침
이용자 수가 많아도 그 안에 내 고객이 없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반대로 전체 규모가 작아도 만나야 할 사람들이 모여 있다면 그곳이 맞습니다.
확인 방법은 단순합니다. 같은 업종이나 주제로 활동하는 계정이 그 서비스에 여러 개 보이고 반응이 붙어 있는지 살펴보면 됩니다. 아무리 찾아도 유사한 계정이 없다면 기회이거나 수요가 없는 것인데, 초반에는 후자일 가능성이 큽니다.
둘째, 지속 가능성
서비스마다 잘 작동하는 형식이 다릅니다. 얼굴을 드러내고 말하는 방식이 통하는 곳이 있고, 화면과 자막만으로 충분한 곳이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감당 가능한지 여부입니다. 부담스러운 형식을 고르면 초반 몇 편은 진행되다가 멈춥니다. 월 제작 가능 편수도 함께 봐야 합니다. 주 3~4편을 요구하는 자리에 월 2편이 한계라면 맞지 않는 선택입니다.
셋째, 다음 단계로 가는 길
이 항목이 자주 빠집니다. 숏폼은 그 자체로 끝나지 않고 문의나 상품, 사이트로 이어져야 합니다. 링크를 걸 수 있는지, 메시지로 연결되는지, 프로필에 정보를 담을 수 있는지가 서비스마다 다릅니다.
이 경로가 막혀 있으면 조회수가 나와도 지나가는 사람만 늘어납니다.
| 기준 | 확인 방법 | 충족하지 않으면 |
|---|---|---|
| 내 고객과 겹치는가 | 유사 주제 계정과 반응 확인 | 다른 곳부터 검토 |
| 지속할 수 있는가 | 형식·제작 빈도 감당 여부 | 맞는 형식의 채널로 |
| 다음 단계로 이어지는가 | 링크·메시지·프로필 활용도 | 이어지는 곳 우선 |
기간을 정해두는 이유
세 기준을 통과시키면 대개 한 곳이 남고, 둘이 남으면 더 오래 지속할 수 있는 쪽을 고릅니다. 그리고 고른 뒤에는 얼마나 해볼지를 미리 정해두어야 합니다.
정하지 않으면 몇 편 만에 흔들려 다른 곳으로 옮기고, 거기서도 반복하게 됩니다. 김재석은 부산에서 콘텐츠 마케팅 교육을 진행하며 최소 두세 달은 한 곳에 머물기를 권합니다. 그 정도가 지나야 무엇이 작동하고 무엇이 그렇지 않은지 판단할 근거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나중에 채널을 바꿔도 되나요?
A. 가능합니다. 다만 정해둔 기간은 채우는 편이 좋습니다. 한 곳에서 익힌 감각은 옮겨가도 대부분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Q. 두 곳을 동시에 운영하면 안 되나요?
A. 여력이 되면 가능합니다. 다만 양쪽 모두 느슨해질 것 같다면 한 곳으로 좁히는 편이 결과가 낫습니다.
Q. 이미 여러 곳에 계정이 있으면 정리해야 하나요?
A. 지울 필요는 없습니다. 어디에 힘을 줄지만 정하고 나머지는 가끔 올리는 정도로 두어도 괜찮습니다.
이 글은 핵심만 간추린 요약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 원문에 있습니다.
블로그에서 이어 읽기